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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마루, 미국 파견 장학생들과 AI 산업 인사이트 공유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25일 오후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STEP-UP WEEK’에 참여해 AI 산업의 흐름과 미래 인재상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미국 대학으로의 교환학생 파견을 앞둔 약 300명의 국내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 안전교육, 산업특강,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tep Forward, Share Dreams, Shape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술 역량을 갖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실제 산업 현장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장학생은 각 대학의 교환학생 선발 절차를 거친 뒤, 산·학·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었으며, 파견 기간에 따라 한 학기 혹은 두 학기의 장학금 수여와 함께 다양한 기업 연계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포티투마루는 ‘첨단분야 토크콘서트’ 세션에 참여해 ‘The Age of Agentic AI ? from AlphaGo to Physical AI’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포티투마루 성길제 이사가 연사로 나서 AlphaGo로 대표되는 AI 기술의 전환점을 시작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가 어떻게 인간의 역할을 확장하고 피지컬 세계로 진화하고 있는지를 다룬다.
이어지는 인사이트 토크와 현장 Q&A는 김동환 대표가 직접 진행하며, 사전에 수합된 질문과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생성형 AI의 사회적 파급력, AI 시대의 인재가 갖추어야 할 기술적·사회적 역량, 스타트업 창업 경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 전략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비전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김 대표는 연구자이자 창업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중심의 학문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 데이터 해석력 등 ‘에이전틱 AI 시대’에 요구되는 복합적 인재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왜 이 기술을 배우는가’, ‘이 지식이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장학생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하여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김동환 대표는 “에이전틱 AI 시대에는 기술을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능동적 인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AI 기술을 통해 스스로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5/06/25/20250625802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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