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자
2025-06-02
조회수
5

부산대·APRU 공동 주관 「APEC 대학 리더스 포럼(AULF)」 성료

'부산대·APRU 공동 주관 「APEC 대학 리더스 포럼(AULF)」 성료'

부산대는 APRU(환태평양대학협회)와 공동 주관해 ‘2025 APEC 교육장관회의’ 공식 연계행사인 「APEC 대학 리더스 포럼(AULF)」을 5월 12일과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대학 총장단과 교수,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등교육 혁신 및 기후변화, 보건, 에너지 등 아태지역 주요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는 ‘Leveraging AI in Higher Education to Address Asia-Pacific Challenges(아시아-태평양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고등교육에서의 AI 활용)’로, 참가자들은 AI 기반 교육모델을 통한 고등교육 혁신과 지속가능한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참석자에는 교육부 박성민 기획조정실장, APRU 토마스 슈나이더 사무총장, 부산대 최재원 총장을 비롯해 미국, 호주, 말레이시아, 중국 등 세계 유수 대학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엘스비어, 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의 리더들이 포함됐다.

환영사에서 박성민 실장은 “AI는 고등교육 혁신과 포용적 성장의 핵심 기술”이라며 APEC 회원국 간 협력을 강조했고, 에두아르도 페드로사 APEC 사무국장은 AI의 윤리적 활용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언급했다. 최재원 총장은 “AI는 사고와 사회 시스템까지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부산대가 글로벌 AI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 협력을 주도해 나갈 뜻을 밝혔다. 슈나이더 사무총장은 AULF가 APEC 의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플랫폼임을 언급했고, 교육부와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산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포럼은 기조연설과 함께 5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디지털 격차 해소, AI 인재 양성, 윤리적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AI 활용 사례, 기후 및 보건 분야에서의 적용, 고등교육에서의 LLM 도입 방안 등 구체적 논의가 이어졌다. 부산대 송길태 교수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구현을 위해 인프라와 데이터 활용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후 진행된 갈라디너에서는 참가자 간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뤄졌고, 이번 포럼을 계기로 APRU 회원대학 간 협력 강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부산대는 2021년 국내 대학 6번째로 APRU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세계 명문대들과의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AULF를 성공적으로 주관해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진: 「APEC 대학 리더스 포럼(AULF)」 개최 모습. 위_행사 기념촬영 / 가운데_최재원 총장 환영사, APRU 토마스 슈나이더 사무총장 교육부·부산대 감사패 전달 / 아래_행사장 전경.
* 영상: PNU뉴스 바로 보기 https://youtu.be/Qbg1I65lytA?si=YvJU5jVHEREXFYkq

출처: https://www.pusan.ac.kr/news/CMS/Board/Board.do?mCode=MN001&mode=view&board_seq=1503086&temp_data1=943&news_ho=943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
RSS 2.0 22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