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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연구팀, 국제 퀀텀(양자) AI 경연대회 ‘TOP5’ 진출 쾌거

 

(부산대 연구팀, 국제 퀀텀(양자) AI 경연대회 ‘TOP5’ 진출 쾌거)


부산대학교 연구팀이 전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들이 경쟁하는 국제 퀀텀(양자) AI(인공지능) 경연대회에서 결선 ‘TOP5’에 진출해 화제다.

특히, 양자기술을 실제 약물 반응 예측 문제에 적용한 국내 최초의 연구팀으로 참가해, 양자컴퓨팅이 제약·생명과학 분야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신약 개발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한층 가까워졌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정보컴퓨터공학부 황원주·송길태 교수와 제약학과 윤인수 교수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덴마크에서 개최된 「국제 퀀텀 혁신 챌린지(Quantum Innovation Challenge 2025)」에서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출시한 덴마크의 글로벌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 코로나19 치료제 ‘타미플루’를 만든 스위스의 제약기업 로슈(Roche)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국제 경연대회로, 전 세계에서 연구팀들이 참가해 제약·생명과학 분야의 실제 문제를 양자컴퓨팅 기반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다.

 

 

부산대 연구팀은 연구의 창의성과 응용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아 최종 5개 팀 중 하나로 선발돼, 글로벌 연구 무대 결선에 진출했다.

AI와 양자컴퓨팅의 융합 연구가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으며, 제약·의료 분야에서도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챌린지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양자학회 ‘European Quantum Technologies Conference 2025 (EQTC 2025)’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BioInnovation Institute (BII), QAI Ventures, Novo Nordisk Fonden, Danish Quantum Alliance 등이 공동 기획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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